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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경주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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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초여름인데... 왜 이렇게 더워

난 놀이공원 중에 애버랜드를 좋아한다

동물원이 있기 때문에

그냥 가기만 해도 기분 나기 때문에

꼭 뭘 타지 않아도 볼거리가 있어서

번지도 패러글라이딩도 어렸을 땐 그냥

다 괜찮았는데 

이상하지

이젠 바이킹만 타고 속이 울렁울렁

그렇지만 친구들에 이끌려 놀러 갔다

경주월드..

꼭 경주에 사는 분 아니더라도

숙소를 잡고 놀러 오신 분들은

할인 가능하니까 할인받으시길

신났지만 신나지 않았다

 

돌아다니면서 느낀 건데

여긴 죄다 무섭다

그냥 애들 비행기 타듯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줄 알고

탔던 드래곤레이스

아냐 이것도 무서워 이것도 장난 아니야

뒤집고 돌리고 

이거 하나 타고 나처럼 쫄보인 친구랑

이거지 난 이게 행복이야

여기 식당도 줄을 선다

오래 선다.. 자리에 앉기도 어렵다

암튼 그렇다 ㅋㅋ

 

친구들이 쓸데없이 자꾸 용기를 주어서

급류 타기를 탔는데

그것도 무서워서 심호흡이 필요했고

그다음이 섬머린 스플래쉬였는데 

급류 타기가 애기용이라면 섬머린 스플래쉬는 으른용

난 줄 다 기다려놓고 포기하고 친구들 사진 찍어줬다

난 못해...

 

다이소 싼 우비를 미리 구매해서 가면 좋다

급류도 그렇고 섬머린 스플래쉬도 그렇고 

젖어요 젖습니다 젖는 거예요 

우비는 당연히 팔지만 비싸요

암튼 준비하는 게 좋을 듯 저거 쓰고 

버리니까

 

여긴 마치 전쟁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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