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도 편하게 개인 픽업차량을 이용해서
호이안올드타운을 감
호이안에 가기전에 들렸던 식당
여기도


여긴 다행히 식당사진을 찍어뒀구나 ㅜㅜ
아기자기한 식당이었고 깔끔했다
아직도 운영하려나 모르겠지만
한가하고 깔끔하게 식사했던 기억
다먹고 올드타운으로 ㄱ ㄱ


도착해서 비가 와서 미리 준비한 우비를 입고 돌아다녔다
우산도 챙겼다 베트남은 갑작스럽게 비가 올때가 있어서
너무 화창한데? 해서 챙겨나갈것
입구에서 바로 정말 유명한 콩카페를 찾아 들어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포기하고 나가려는데
비가 너무 쏟아져서 기다릴겸 그냥 있었다
할머니가 서있을 자리도 없이 불편하게 서계셔서
마음이 쓰였는데 한참 뒤에 자리가 나서 앉아서 마시고 나갈 수 있었다
(자리잡기 정말 어려움)
비오는데 코코넛커피를 먹으려니 너무 추웠음
근데 할머니는 베트남에서 먹었던 코코넛커피중에
여기가 제일 맛있다고 하셨다
기다리는거 싫어해서 아무리 맛집이어도
오래기다리면 안가는 편인데
비를 피하느라 겸사겸사 기다릴 수 밖에 없어서 먹어 본 코코넛커피가
할머니를 만족시켜줘서 기부니가 또 좋았던 기억

해가 질때까지 구경하고 밥도 먹고
좋았는데 비는 계속 오고 사람도 많고
하다보니 할머니께서 너무 힘들어하셔서
더 놀고싶은 마음을 접고 리조트로 복귀했다

다음날이 여행 마지막날이었기때문에
저녁에 수영장에서 칵테일도 즐겼다
벌써 5년전 여행이지만
할머니께는 다녔던 여행 중 최고로 기억되는 여행이다
정말 잘한 일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아직도 그때 그 기분은 잊혀지지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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